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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30 만들기, 추상적 감성에서 구체적 숫자가 만드는 목표의식::비전 슬로건에 구체적 숫자를 넣는 것의 이점

더밸류즈 2025.10.20 16:57

비전 슬로건 작성 패러다임의 전환: 감정적 공감을 넘어 실질적 목표

우리가 롤모델로 배웠던 비전 슬로건은 오랫동안 감성적 울림에 집중해 왔다. 포드의 "누구가 자동차를 타게 하겠다"나 나이키의 "무찌르자! 아디다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가정과 책상에 컴퓨터를” 같은 강렬한 비전 슬로건은 20~30년을 내다보는 그랜드 비전으로서 조직을 하나로 묶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리고 그 기업들은 비전을 달성하고 세상을 변화시켜 위대한 기업 칭송받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과 팬데믹을 거치며 시장과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재, 지나치게 추상적인 메시지만으로는 직원들의 실질적 공감을 얻기 어려워졌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직원들은 비전을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라는 개인적 관점에서 평가하며,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통해 자신의 기여도와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제는 감성적 동기부여와 더불어 구체적 숫자 목표를 담아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비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는 단순히 트렌드의 변화가 아니라,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성과 관리의 체계화라는 경영 전반의 변화와 맥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