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수립한 어느 기업의 비전 내재화 상담을 했다. "2019년 12월에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는데 2020년 코로나19로 비전 내재화 활동을 못했다."라며 걱정을 했다. 사실 이 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상당히 좋은 케이스다. 코로나19 상황을 잘 피해 비전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의 비전 2020 기한이 지났다. 비전 2...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모두 겪어야 계절을 알고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고 여름은 찬란하며 가을은 결실을 거두고 겨울은 다시 준비하는 시기다. 봄에 결실을 거두려 해서는 안되고 여름에 준비하는 것도 맞지 않다. 비전 수립도 시즌 1,2,3,4가 있다. 시즌 1을 지난 기업이 비전 무용론을 말...
전략부서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비전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HR조직(인사/조직문화/교육)이 비전 수립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함께 참여해야 한다. 종종 HR부서가 전략부서에서 완성될 비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비전이 나오면 HR부서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
젊은 직원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회사에 비전이 없다"라는 말이다. 어렵게 뽑아서 어느 정도 역량이 쌓여 일을 할 만하면 회사를 떠나면서 ‘비전이 안 보여서’라고 말한다. 종종 직원들은 경영자에게 “회사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라고 말한다. 이러한 요구에 당혹감을 느끼는 경영자도 있다. “다니고 싶을 때까지 다닐...
연초에 최고의 스타 펭수와 유재석이 만난 장면이 방송되었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유재석이 먼저 펭수에게 새해 목표를 물었다. 펭수는 “그런 거 없어요.” 이어 펭수가 특유의 따라 하기로 유재석에게 새해 목표를 물었다. 유재석도 “목표 없어요. 그냥 열심히 살 거예요.” 웃음 코드가 묻어나는 대화였지만 공감이 되...
많은 기업이 비전 수립을 시작하고 있다. 비전 2020이 끝나기 때문에 비전 수립이 필요한 기업이 있고 2020년 새로운 10년 시작을 맞아 비전 수립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고 2020년이 창립 20, 30, 40, 50, 60주년이 되어 비전 수립을 하려는 기업도 있다. 비전 수립을 하려고 하니 경영자는 경영자로서 실무자는 실무...
2020년 주요 기업 CEO가 발표한 신년사를 보면 경영 방향성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변화(혁신 포함)와 도약(도전 포함)이었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대부분 언급되었고 조직적 측면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라는 언급이 빠짐없이 나왔다. 2018년 근로시간 단축 시행 이후 일하...
기업의 존재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니다” 지난 8월 19일 미국 주요 대기업 CEO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BRT)은 기업의 존재목적을 ‘이윤 추구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넘어 고객,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모든 이해당사자의 번영 극대화’로 바꾼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T는 1972년에 설립된 미...
세월이 지나면 잊어버려도 될 게 있는데 잊어지지 않는게 있다. '국민교육헌장' X세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국민교육헌장 한번 외워볼까요?"라고 말하면 술술술술 나온다. 1968년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반포되고 1994년 김영삼정부에서 폐기되었다. 국민교육헌장은 학생의 '미션'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미션을 암기하게 하고 ...
가치관경영이 대중화되고 있다. 홈페이지가 있는 기업이라면 회사소개란에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게시되어 있다. 게시만 되어 있는 기업이 많다는게 문제지만 기업경영을 하는데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발전적이다. 가치관이 없다면 만들어야 하고 있지만 가동되지 않는다면 내재화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