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회사에 비전이 없다"라는 말이다. 어렵게 뽑아서 어느 정도 역량이 쌓여 일을 할 만하면 회사를 떠나면서 ‘비전이 안 보여서’라고 말한다. 종종 직원들은 경영자에게 “회사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라고 말한다. 이러한 요구에 당혹감을 느끼는 경영자도 있다. “다니고 싶을 때까지 다닐...
연초에 최고의 스타 펭수와 유재석이 만난 장면이 방송되었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유재석이 먼저 펭수에게 새해 목표를 물었다. 펭수는 “그런 거 없어요.” 이어 펭수가 특유의 따라 하기로 유재석에게 새해 목표를 물었다. 유재석도 “목표 없어요. 그냥 열심히 살 거예요.” 웃음 코드가 묻어나는 대화였지만 공감이 되...
많은 기업이 비전 수립을 시작하고 있다. 비전 2020이 끝나기 때문에 비전 수립이 필요한 기업이 있고 2020년 새로운 10년 시작을 맞아 비전 수립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고 2020년이 창립 20, 30, 40, 50, 60주년이 되어 비전 수립을 하려는 기업도 있다. 비전 수립을 하려고 하니 경영자는 경영자로서 실무자는 실무...
2020년 주요 기업 CEO가 발표한 신년사를 보면 경영 방향성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변화(혁신 포함)와 도약(도전 포함)이었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대부분 언급되었고 조직적 측면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라는 언급이 빠짐없이 나왔다. 2018년 근로시간 단축 시행 이후 일하...
기업의 존재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니다” 지난 8월 19일 미국 주요 대기업 CEO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BRT)은 기업의 존재목적을 ‘이윤 추구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넘어 고객,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모든 이해당사자의 번영 극대화’로 바꾼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T는 1972년에 설립된 미...
세월이 지나면 잊어버려도 될 게 있는데 잊어지지 않는게 있다. '국민교육헌장' X세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국민교육헌장 한번 외워볼까요?"라고 말하면 술술술술 나온다. 1968년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반포되고 1994년 김영삼정부에서 폐기되었다. 국민교육헌장은 학생의 '미션'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미션을 암기하게 하고 ...
가치관경영이 대중화되고 있다. 홈페이지가 있는 기업이라면 회사소개란에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게시되어 있다. 게시만 되어 있는 기업이 많다는게 문제지만 기업경영을 하는데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발전적이다. 가치관이 없다면 만들어야 하고 있지만 가동되지 않는다면 내재화해야 한다. ...
핵심가치 내재화란 직원들이 일하는 원칙과 기준이 되는 핵심가치를 마음으로 받아 드리는 것을 말한다. 마음으로 받아 드리려면 핵심가치가 왜 중요한지,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아는 인식과 공감이 필수다. 조직에서 핵심가치 내재화 활동은 지속적으로 인식과 공감을 높이는 활동이다. 700번 반복하라는 얘기...
지방에 강의를 가면 종종 회사 담당자가 마중을 나와 차를 태워주는 일이 있다. 30여 분 처음 만난 사람과 단 둘이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대화를 나눴다. 내가 먼저 질문을 했다. “올해 세운 목표가 있나요?” “추석연휴 때 유럽에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멋진 계획인데요. 가족이 어떻게 되나요?” “아내와 6살...
우연히 공시생들의 까페에 있는 공직가치 주제에 저의 블로그가 링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주로 기업에서 가치관경영 프로젝트와 강의를 하는 사람이 왠 공시생 사이트에 올라갔나하고요. 아마도 제가 쓰는 글 중에 공직가치에 대한 내용이 언급이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갔습니다. 그리고 2016년 공직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