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과 직장인들은 10월 연휴로 2주 연속 주 4일 근무를 경험하게 되었다. 9월에는 추석 대체 공유일이 있어서 한 달 사이에 3회에 걸쳐 주 4일 근무를 하게 된 셈이다. 전 국민이 경험한 강제적(?) 주 4일 근무는 앞으로 주 4일제 도입에 대한 논쟁에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넘어 현실...
"미션 내재화, 비전 내재화, 핵심가치 내재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이런 질문이 반갑기까지 하다. 경영혁신 활동은 트렌드가 있는데 미션, 비전, 핵심가치 등 가치관 내재화는 요즘은 트랜디하지 않은 느낌이다. 2020년, 21년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트렌드가 코로나19로 부상되지 못하다 보니 2022년 ...
Vision Statement 맞는 표현일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여러 기업이 비전 스테이트먼트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적합한 표현이 아닙니다. Vision Slogan으로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단순한 단어이지만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 의미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습니다. 가치체계에 사용하는 Statement와 Slogan은 차이가...
자기 조직의 비전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조직은 없다. 비전 수립은 자기 조직의 꿈과 미래상을 설계하는 작업이다. 꿈은 자기가 꾸는 것이지 남이 대신 만들어 줄 수 없다. 남이 만든 꿈을 자기의 꿈으로 하는 것은 태몽이나 샤머니즘 같은 얘기다. 그래서 비전 수립은 내부 구성원이 만들어야 한다. 예외란 없다. 그렇다면...
"우리엔겐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장군의 말이다. 한산도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바로 이어 부산에 집결해 있는 왜구를 공격하여 박멸시킨다. 기업 비전의 느낌은 단지 승리가 아니라, 압도적 승리를 표현하는 개념이다. 앞으로 5~10년 우리 회사가 끝장을 볼 압도적 승리가 무엇인...
비전 2020, 2022와 같이 비전 기한이 도래하여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려는 기업의 비전 평가는 어때야 하나? 조직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큰 목표인 비전은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사례) 결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언급 또는 평가를 회피한다...
코로나19로 비전 수립을 지체하고 있는 기업의 비전 수립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조직운영의 특성상 경영자가 비전 수립을 지시하면 조직이 비전 수립 작업에 착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비전 수립을 바라보는 구성원 생각이 달라 공감대 형성 없이 형식적으로 흐르거나 무관심에 의해 소수의 사람만이 참여...
ESG 경영을 하긴 해야 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다. 모든 일은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를 생각하고 추진해야 한다. 그러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 ESG 경영의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구성되므로 3가지 분야의 목표와...
일상회복 시대, 직장인이 원하는 변화 “일상회복이 되면 우리 회사에 어떤 변화가 있으면 좋겠나?”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 직원들과 조직문화 워크숍에서 가볍게 다룬 주제였다. 직원들이 기대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서로 다른 업무를 하는 8개 팀의 결과가 같았다. ‘회식금지’ “2년 이상 회식이 없었지만 특...
재계 2위 그룹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말 기준 53개 계열사 매출액 181조 원이었다. 2011년 그룹 가치관을 정립하면서 비전 2020으로 "Together for abetter future(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 선포하고 계열별로 자동차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철강은 "새로운 철강 시대의 리더", 건설은 "함께 내일을 창...